'NBA 전설' 체임벌린 유니폼 경매…낙찰가 51억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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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센터 윌트 체임벌린의 유니폼이 소더비 경매에서 400만달러(약 51억원)가 넘는 금액에 낙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한국시간) 미국 ESPN에 따르면 소더비는 체임벌린이 1972년 뉴욕 닉스와의 NBA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승리해 우승할 당시 입었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유니폼에 대한 온라인 경매를 이달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소더비는 이 유니폼에 대해 "지금까지 시장에 나온 체임벌린의 물건 중 가장 가치가 높다"고 평가하며 "낙찰가는 400만달러 이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체임벌린은 당시 경기에서 손을 다치고도 24점 29리바운드를 기록해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1972년 우승은 체임벌린의 두 번째 우승이자 마지막 우승이었다.
유니폼과 함께 체임벌린의 사진, 트레이딩 카드 등 컬렉션도 제공되며 이달 31일까지 소더비 로스앤젤레스 갤러리에서 대중에 공개된다.
1999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체임벌린의 기념품 중 가장 비싸게 팔린 것은 그의 데뷔 시즌인 1959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입었던 유니폼으로, 지난 6월 179만달러에 낙찰됐다.
체임벌린은 NBA 역사상 처음으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거머쥔 전설적인 센터였다.
그는 NBA에서 활약한 14년 동안 평균 30.1득점, 22.9리바운드, 통산 3만1천419점을 기록해 1978년 NB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연합뉴스
3일(한국시간) 미국 ESPN에 따르면 소더비는 체임벌린이 1972년 뉴욕 닉스와의 NBA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승리해 우승할 당시 입었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유니폼에 대한 온라인 경매를 이달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소더비는 이 유니폼에 대해 "지금까지 시장에 나온 체임벌린의 물건 중 가장 가치가 높다"고 평가하며 "낙찰가는 400만달러 이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체임벌린은 당시 경기에서 손을 다치고도 24점 29리바운드를 기록해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1972년 우승은 체임벌린의 두 번째 우승이자 마지막 우승이었다.
유니폼과 함께 체임벌린의 사진, 트레이딩 카드 등 컬렉션도 제공되며 이달 31일까지 소더비 로스앤젤레스 갤러리에서 대중에 공개된다.
1999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체임벌린의 기념품 중 가장 비싸게 팔린 것은 그의 데뷔 시즌인 1959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입었던 유니폼으로, 지난 6월 179만달러에 낙찰됐다.
체임벌린은 NBA 역사상 처음으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거머쥔 전설적인 센터였다.
그는 NBA에서 활약한 14년 동안 평균 30.1득점, 22.9리바운드, 통산 3만1천419점을 기록해 1978년 NB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