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녀석 용하네"...실종 노인 1시간 만에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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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 실종됐던 90대 치매 노인이 인명구조견을 동원한 끝에 발견돼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20분께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에서 치매 증상이 있는 95세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 대원들과 경찰들은 일대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날이 최고조로 더워지는 때라 실종이 길어지면 A씨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오후 3시께에는 경기북부 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태공'이 투입됐다.
다행히 구조견 태공은 투입 불과 1시간 만에 샌드위치 패널 구조 건물 옆에 앉아 있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양팔에 찰과상 등을 입고, 신발도 잃어버렸으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20분께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에서 치매 증상이 있는 95세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 대원들과 경찰들은 일대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날이 최고조로 더워지는 때라 실종이 길어지면 A씨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오후 3시께에는 경기북부 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태공'이 투입됐다.
다행히 구조견 태공은 투입 불과 1시간 만에 샌드위치 패널 구조 건물 옆에 앉아 있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양팔에 찰과상 등을 입고, 신발도 잃어버렸으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