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심 불붙은 금양, 화재 소식에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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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금양 주가가 화재 발생 소식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7분 현재 금양은 전일 대비 4800원(3.02%) 오른 16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상승 출발한 주가는 장 초반 한때 15만2000원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 전환했다.
앞서 전일인 지난달 31일 금양은 18.64% 급등한 가격에 장을 마친 바 있다. 최근 175억원 규모를 들여 기장 공장 내 2차전지 양산 설비를 구축한다고 알리면서 투자심리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화재 소식도 주가 상승세를 끊어내지 못한 모습이다. 전일 장 마감 이후 금양은 경남 김해시 소재 봉림 발포체 물류창고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사고 경위와 직간접적 손실액을 확인하고 있다"며 "일단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57분 현재 금양은 전일 대비 4800원(3.02%) 오른 16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상승 출발한 주가는 장 초반 한때 15만2000원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 전환했다.
앞서 전일인 지난달 31일 금양은 18.64% 급등한 가격에 장을 마친 바 있다. 최근 175억원 규모를 들여 기장 공장 내 2차전지 양산 설비를 구축한다고 알리면서 투자심리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화재 소식도 주가 상승세를 끊어내지 못한 모습이다. 전일 장 마감 이후 금양은 경남 김해시 소재 봉림 발포체 물류창고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사고 경위와 직간접적 손실액을 확인하고 있다"며 "일단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