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장 최초 자체 개발…"등록 시간 대폭 줄였다"
하이원CC, 예약에서 결제까지 스마트 시스템 운영
하이원CC는 국내 골프장 최초로 라운드 시작부터 끝까지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입장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골프 예약을 완료하면 라운드 1일 전 19시 이후 사전등록 안내 인터넷 주소가 발송된다.

동반자 초대와 보관함 배정은 물론 골프장 이용료, 카트 사용료, 식음 업장 비용 등을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하이원CC, 예약에서 결제까지 스마트 시스템 운영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해발 1천136m 일대에 조성된 하이원CC는 파72, 전장 6천500m,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이다.

올해 18홀 전체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3부 라운드를 운영하고 있다.

박승렬 강원랜드 마케팅실장은 "스마트 입장 시스템 구축으로 내장 등록을 위한 현장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다"며 "이용객이 편리하고 쾌적한 라운드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