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공주 고마나루 국제연극제 9월로 연기…"수해복구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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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폭우 피해로 시민이 시름에 잠겨 있는 만큼, 이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서두르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연극제 장소도 아트센터 고마에서 공주문예회관으로 변경됐다.
오태근 고마나루 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수재민의 막막한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더 내실 있게 준비해 시민으로부터 공감받는 연극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고마나루 국제연극제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국제연극제로서 방향성 모색'이란 주제의 학술 심포지엄도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