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29가구 주택 파손·침수피해…장기 거주시설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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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주택·LH임대주택 등 제공 검토
예천 등 경북 북부에 쏟아진 폭우로 살던 집이 부서지거나 물에 잠긴 이재민이 329가구 60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당장 집으로 돌아갈래야 돌아갈 수 없는 형편이다.
이에 경북도는 우선 일시 거주시설에서 이들을 생활하도록 하고, 장기 거주시설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호우로 인한 도내 주택 피해 신고 이재민은 329가구 609명이다.
주택이 모두 부서진 전파가 29가구 57명이고, 절반 정도 파손된 반파가 52가구 113명이다.
주택이 물에 잠긴 경우는 248가구 439명이다.
도는 이재민들이 장기간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생활해야 하는 만큼 우선 불편하고 단체로 생활해야 하는 체육관이 아닌 모텔, 펜션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 일시 거주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선호하는 이재민을 제외하고 모텔 등으로 옮기도록 하고 있다.
예천 이재민 79명은 경북도립대 신축 기숙사, 15명은 체험 마을 등으로 이주했고 봉화 11명은 모텔이나 귀농의 집 등으로 거처를 옮겼다.
영주에는 모텔을, 문경에는 펜션과 대학 연수원을 일시 거주시설로 확보했다.
장기 거주시설로는 수요조사를 거쳐 임시 조립주택이나 LH 임대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주택 피해 신고 기한이 남았고 시군 담당자가 피해 사실도 확인해야 하는 만큼 이재민은 증감 등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들은 당장 집으로 돌아갈래야 돌아갈 수 없는 형편이다.
이에 경북도는 우선 일시 거주시설에서 이들을 생활하도록 하고, 장기 거주시설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호우로 인한 도내 주택 피해 신고 이재민은 329가구 609명이다.
주택이 모두 부서진 전파가 29가구 57명이고, 절반 정도 파손된 반파가 52가구 113명이다.
주택이 물에 잠긴 경우는 248가구 439명이다.
도는 이재민들이 장기간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생활해야 하는 만큼 우선 불편하고 단체로 생활해야 하는 체육관이 아닌 모텔, 펜션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 일시 거주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선호하는 이재민을 제외하고 모텔 등으로 옮기도록 하고 있다.
예천 이재민 79명은 경북도립대 신축 기숙사, 15명은 체험 마을 등으로 이주했고 봉화 11명은 모텔이나 귀농의 집 등으로 거처를 옮겼다.
영주에는 모텔을, 문경에는 펜션과 대학 연수원을 일시 거주시설로 확보했다.
장기 거주시설로는 수요조사를 거쳐 임시 조립주택이나 LH 임대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주택 피해 신고 기한이 남았고 시군 담당자가 피해 사실도 확인해야 하는 만큼 이재민은 증감 등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