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밤' 강원 동해안 이틀째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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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최저 기온은 강릉 27.8도, 양양 25.3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강릉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다.
기상청은 밤사이 남서풍이 불면서 전날 낮에 오른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높은 습도에 체감 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