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와 맞대결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 입국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이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국내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 격인 팀 K리그와 친선 경기를 치르고 3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와 프리 시즌 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이 두 경기는 쿠팡플레이가 개최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 2차전으로 진행된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비롯해 주장 코케와 앙투안 그리에즈만, 알바로 모라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등 팀의 주전급 선수들이 마중 나온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환대받았다.

1903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20-2021시즌 등 11차례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오른 팀이다.

레알 마드리드(35회), FC바르셀로나(27회) 다음으로 많은 우승 경력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