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강진·진도·신안, 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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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 공모에만 의존해왔던 지역개발방식에서 벗어나 시군이 주도하고 도에서 지원하는 대규모 발전프로젝트 방식으로, 분야별 전문가 평가단이 사업계획서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했다.
순천시 '스마트 생물 전환 산업화 111 프로젝트'는 도농통합 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승주읍 일대를 새싹삼 생산·유통 거점 지역으로 조성한다.
강진군 '천년 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사업'은 10년 넘게 방치된 폐교(성화대학) 부지를 활용해 4차산업(실감 기술)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진도군 '진경-진도산해도경 프로젝트'는 진도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신안군 '인물 역사 문화 하의권(신의·장산) Re-See 프로젝트'는 섬 지역 문화와 자연 자원을 연계한 관광·문화·편의시설을 구축한다.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 또는 2026년까지 3∼4년간 총 1천425억원(도비 60%·시군비 40% 부담 원칙)을 투입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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