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 8월 한 달 시범 운영

강원 삼척시는 8월 한 달간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범 운영은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회차별 입장 시간을 나눠 1일 2시간씩 3회차로 운영한다.

옛 동굴신비관을 리모델링한 과학놀이체험관은 국비 10억원 등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2022년에 준공했다.

부지면적 7천941㎡, 연면적 1천935㎡, 지상 4층 규모다.

주요 시설은 영유아 놀이공간, 예술 및 신체 공간, 과학 및 탐구 공간, 미션 체험 공간, 감성 공간, 영상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신나고 유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영동지방 최고의 과학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