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1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청사 방호 요원 추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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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시장 "도를 넘는 민원은 행정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져"
강원 원주시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청사 방호 요원을 배치한다.
시는 25개 읍면동 중 8개 읍면동에만 배치된 방호 요원을 내달 1일부터 문막읍 등 13개 행정복지센터에 추가 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문 경비업체와 용역계약을 통해 인력을 확보했다.
민원 현장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민원인, 시설물 등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최근에는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시청을 찾아와 직원을 폭행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등 행패를 부린 60대 민원인이 구속되기도 했다.
방호 요원은 긴급사태 등 각종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청사 방호와 인근 순찰 업무를 수행하면서 간단한 민원 안내 업무도 병행한다.
시는 모니터링을 통해 추후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를 넘는 민원은 곧 행정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최일선 직원들을 보호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원주시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청사 방호 요원을 배치한다.
시는 25개 읍면동 중 8개 읍면동에만 배치된 방호 요원을 내달 1일부터 문막읍 등 13개 행정복지센터에 추가 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문 경비업체와 용역계약을 통해 인력을 확보했다.
민원 현장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민원인, 시설물 등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최근에는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시청을 찾아와 직원을 폭행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등 행패를 부린 60대 민원인이 구속되기도 했다.
방호 요원은 긴급사태 등 각종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청사 방호와 인근 순찰 업무를 수행하면서 간단한 민원 안내 업무도 병행한다.
시는 모니터링을 통해 추후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를 넘는 민원은 곧 행정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최일선 직원들을 보호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