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농공단지에 LPG 배관망 구축 추진
전북 장수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선정돼 에너지 복지 실현에 다가간다.

22일 장수군에 따르면 2025년까지 장수군 장계면 일대에 정부 예산 120억원을 들여 LPG 저장시설과 배관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면 소재지와 장계농공단지에는 공동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배관을 통해 연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소재지 개별가구에도 각기 탱크가 설치돼 기존 LPG나 등유 보일러보다 연료비를 30∼40%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LPG 배관망이 구축되면 에너지 비용이 줄고 연료 사용의 편의성을 제고될 것"이라며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에너지 복지 불균형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