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중국에 전략비축유 판매 금지법'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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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국방비 연계해 우크라 지원 제한하는 수정안은 부결
미국 상원은 20일(현지시간) 중국에 전략비축유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처리했다.
상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테드 크루즈(공화·텍사스) 의원 등이 제출한 이런 내용의 국방수권법(NDAA·국방예산법) 수정안을 찬성 85표, 반대 14표로 가결했다.
앞서 바이든 정부는 지난해 고공 행진하는 유가 대응 차원에서 전략비축유를 방출했으며 이 가운데 100만 배럴을 중국석유화공그룹(시노펙)의 계열사인 유니펙이 구매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를 계기로 미국 정치권에서는 중국에 대한 전략 비축유 판매 금지 요구가 제기됐다.
상원은 또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의 국방비 지출과 연계해야 한다는 NDAA 수정안을 찬성 13표, 반대 71표로 부결했다.
/연합뉴스
상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테드 크루즈(공화·텍사스) 의원 등이 제출한 이런 내용의 국방수권법(NDAA·국방예산법) 수정안을 찬성 85표, 반대 14표로 가결했다.
앞서 바이든 정부는 지난해 고공 행진하는 유가 대응 차원에서 전략비축유를 방출했으며 이 가운데 100만 배럴을 중국석유화공그룹(시노펙)의 계열사인 유니펙이 구매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를 계기로 미국 정치권에서는 중국에 대한 전략 비축유 판매 금지 요구가 제기됐다.
상원은 또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의 국방비 지출과 연계해야 한다는 NDAA 수정안을 찬성 13표, 반대 71표로 부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