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총회서 최종 결정
NCCK 총무 단독 후보에 김종생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71-3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김종생 목사를 총무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김 목사는 무기명 비밀투표에서 유효투표 63표 중 찬성 46표를 얻었다.

반대는 16표, 무효는 1표가 나왔다.

차기 총무는 다음 달 3일 열리는 임시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과반수의 찬성이 나오면 총무로 선출된다.

임기는 2025년 11월까지다.

단독후보로 추천돼 총회에서 부결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봉사단 사무총장, 온양제일교회 담임목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글로벌디아코니아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