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음식물쓰레기 감량 공동주택에 최대 750만원 인센티브
전북 전주시는 하반기에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량 목표를 달성한 공동주택에 대해 인센티브를 준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전주시와 관련 협약을 맺은 484개 공동주택이다.

시는 이 가운데 7∼11월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작년 동기 대비 2% 이상 줄인 아파트에 대해 150만∼750만원씩을 줄 계획이다.

최현창 자원순환본부장은 "음식물폐기물은 수분만 확실히 제거해도 배출량을 절반가량으로 줄일 수 있다"면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