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자는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과 관련해 '여성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동을 할 사람이 아니다'고 SNS에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데 대해 "경솔했다고 생각했고 며칠 후에 사죄 글을 올리며 원글을 삭제했다.
당시에는 공직자 신분이 아니었지만, 적절하지 못한 처신이라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으로서 월성원전 조기 폐쇄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검찰 조사를 받은 데 대해서는 "소관 업무가 아니었는데 모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돼 조사받았다"고 해명했다.
민선 8기 들어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17개 경기도 산하기관장이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됐으며, 낙마한 후보자는 1명도 없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