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우크라 전격 방문 尹…바이든 등 각국 정상도 '지지·연대' 방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흘 전 결정·출입 기자에 '모르쇠' 美 바이든 극비 방문 '닮은 꼴'
    기시다, 2차 대전 후 처음으로 日 총리로서 전시 국가 방문
    영국은 전현직 총리가 방문…캐나다 트뤼도 총리는 두 차례 찾기도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하면서 앞서 다른 나라 정상들의 우크라이나 방문도 새삼 관심을 모은다.

    이들 정상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와 연대 표명 차원에서 우크라이나를 찾았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여러모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문과 닮았다는 평이 나온다.

    우크라 전격 방문 尹…바이든 등 각국 정상도 '지지·연대' 방문
    지난 2월20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조 바이든 대통령도 사흘 전에야 계획을 확정했다.

    미국의 고위급 참모진 역시 막판까지 방문 계획을 거듭해서 일축하고 부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깜짝 등장했지만, 19일까지도 출입 기자들에게는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윤 대통령 역시 예정에 없이 이번 순방 기간을 연장하며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다.

    우크라 전격 방문 尹…바이든 등 각국 정상도 '지지·연대' 방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3월21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당시 2차대전 이후 일본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전쟁이 벌어지는 국가를 방문한 것으로,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른 주요 7개국(G7) 정상들도 기시다 총리에 앞서 모두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지난 6월 10일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했으며, 지난해 5월에도 캐나다 대사관 업무를 재개한 후 방문해 지지와 연대를 표명했다.

    캐나다는 인도적 지원과 함께 탱크를 포함한 군사 지원도 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등 G7 정상과 클라우스 요하네스 루마니아 대통령까지 당시 4개국 정상이 동시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기자회견을 열어 우크라이나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우크라 전격 방문 尹…바이든 등 각국 정상도 '지지·연대' 방문
    영국에서는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지난해 11월 19일 우크라이나를 예고 없이 방문해 지원 규모 확대를 발표했으며,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도 같은 해 3월 키이우에서 젤렌스키와 회담했다.

    또 G7 국가 외에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지난 7월1일 키이우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군사 장비와 야전 병원, 구호품 등의 지원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인접국 정상인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도 지난달 28일 키이우를 동시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났다.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 페트로 피알라 체코 총리, 야네스 얀샤 슬로베니아 총리 등 3개국 정상도 지난해 3월 당시 유럽 정상으로서는 처음 키이우에 집결했다.

    이와 함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지난 5월9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등 여러 차례 젤렌스키와 만나 EU 가입을 포함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밖에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비롯해 잠비아·세네갈·콩고공화국·우간다·이집트·코모로 등 아프리카 7국 지도자가 모인 사절단이 지난달 16일 우크라이나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났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속보] 北 "美, 베네수 주권 유린…불량배적 본성 다시 확인"

      북한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압송한 미국을 비난했다.조선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4일"지금까지 국제사회가 오래동안 수없이 목격해온 미국의 불량배적이며 야수적인 본성을 다시한번 뚜렷이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또 하나의 사례"라면서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자주권을 난폭하게 유린하는 주권침해 행위를 감행한 것"이라고 밝혔다.외무성은 "베네수엘라에서 감행된 미국의 패권행위를 가장 엄중한 형태의 주권침해로,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 영토완정을 기본목적으로 하는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난폭한 위반으로 난인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이어 "국제사회는 지역 및 국제관계 구도의 정체성 보장에 파괴적인 후과를 미친 이번 베네수엘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미국의 상습화된 주권침해 행위에 응당한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 2

      독재자 마두로 체포 와중에…국내선 옹호 성명에 영화까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체포된 가운데, 민중민주당(민중당)이 마두로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니콜라스’ 상영회를 오는 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인천본부 2층 교육실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당초 영화감독까지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베네수엘라 정국이 혼란스러워지면서 2부 상영회는 잠정 보류된 것으로 파악됐다. 민중당은 지난 3일 서울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서 '베네수엘라 침공 미국 규탄, 제국주의타도'등의 슬로건으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노총은 "트럼프의 불법 침략적 베네수엘라 침공을 단호히 규탄한다"고 밝혔다.반면 지난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타격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 체포 조처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마두로 체포로 2부 상영회는 불투명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중당 산하단체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는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인천본부 2층 교육실에서 마두로 대통령의 삶을 다룬 영화 '니콜라스' 1부를 상영한다. 마두로 대통령은 버스 운전사이자 운송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좌파 성향의 군인 우고 차베스와 인연을 맺으며 정치를 시작했다.영화 '니콜라스'는 1부(10분)와 2부(140분)로 나뉜다. 1부는 마두로가 버스 노조 활동을 하면서 차베스와 만나는 내용을 그린다. 2부는 차베스와 마두로가 함께 활동하며 정치적인 동지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한다. 민중당 관계자는 "한국영화진흥위원회에 등급면제를 신청해 상영 허가도 받아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민중당은 당

    3. 3

      美, 한·일 동맹국에 '군비 확충' 압박 거세지나

      미국이 고립주의 속 선택적 개입을 강조하는 ‘돈로주의(먼로주의+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를 본격화하면서 동북아시아 동맹국들에 대한 군사력 증강 요구 등 압박이 거세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미국이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에 중국·러시아·북한 등의 도전에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항할 것을 요구할 것이란 전망이다.전문가들은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가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긴장감 역시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돈로주의’ 전략은 △미국이 고립주의를 기본으로 서반구(북미와 중남미)에 전략적 우선순위를 두는 동시에 △인도·태평양 지역에선 동맹국을 최대한 활용해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것을 양대 축으로 하고 있다. 미국의 이번 군사 작전은 중국도 겨냥한 것으로 미·중 대립이 동북아시아를 무대로도 팽팽하게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중국은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파나마를 비롯해 천연자원의 보고인 베네수엘라, 미국의 ‘턱밑’인 쿠바 등 북중미 여러 나라에 차관·원조와 투자 등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해왔고 미국이 강력한 견제구를 던졌다는 분석이다.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4일 미국의 군사 작전에 대해 “미국이 보내는 메시지는 서반구와 남미에 국한하지 않고 중국과 러시아를 직접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트럼프 행정부의 고립주의는 국제 질서와 민주주의·인권 등을 이유로 해외 분쟁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뜻에 불과하며 자국 이익은 조금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임을 분명히 드러냈다”며 “자신들도 원칙에 따라 거침없이 무력을 행사 할 수 있다는 점 역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