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 부지를 찾은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사진제공: 아워홈)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 부지를 찾은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사진제공: 아워홈)
아워홈은 구지은 부회장이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새만금 잰버리 행사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새만금 잼버리는 전세계 156개국 스카우트 대원 및 운영 요원 4만 3,000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다. 아워홈은 이 행사에 식음 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날 구 부회장은 신재생에너지기술센터에서 최창행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 주요 조직위 관계자들과 만나 식음서비스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잼버리 식음시설 및 메뉴 준비 상황 ▲식자재 보관 및 공급 시스템 현황 ▲식품안전관리 대책 점검 등을 중점 논의했다.

또, 구 부회장은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 부지를 찾아 2주간 스카우트 대원에게 제공될 밀박스를 보관, 불출하는 서브캠프를 점검했다.

이어 식음서비스 시설이 마련될 델타 구역과 스태프허브(Staff Hub) 등을 살피고, 밀박스 물류센터를 방문해 제조, 공급 과정 전반을 확인하고 현장 점검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새만금 잼버리는 우리나라 식문화와 K푸드를 전세계인들에게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부회장은 "40여년간 쌓아온 글로벌 식음서비스,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전세계인들이 K푸드를 경험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아워홈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