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롯데정밀화학 목표가↑…"염소 사업부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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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3일 롯데정밀화학의 2분기 염소 사업부와 그린 소재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이 회사 목표주가를 7만5천원에서 8만6천원으로 올렸다.
윤용식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 2분기 영업이익이 55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적 개선은 가성소다 판매량 증가로 염소 사업부 실적 개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염소사업부의 경우 가성 소다 가격이 하락했지만, 가격 변화가 국제가보다 작고 판매량도 증가해 실질 이익 감소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염소 사업부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109억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린 소재 사업 또한 셀룰로스 가격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식의약용 제품 수요가 안정적으로 증가하면서 그린 소재 사업은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ECH(에폭시 부원료) 실적은 건설 경기 불황으로 인한 수요 침체로 2분기 극적인 개선세가 나타나기 힘들지만,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는 그린 소재 사업이 화학산업의 불황을 상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윤용식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 2분기 영업이익이 55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적 개선은 가성소다 판매량 증가로 염소 사업부 실적 개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염소사업부의 경우 가성 소다 가격이 하락했지만, 가격 변화가 국제가보다 작고 판매량도 증가해 실질 이익 감소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염소 사업부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109억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린 소재 사업 또한 셀룰로스 가격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식의약용 제품 수요가 안정적으로 증가하면서 그린 소재 사업은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ECH(에폭시 부원료) 실적은 건설 경기 불황으로 인한 수요 침체로 2분기 극적인 개선세가 나타나기 힘들지만,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는 그린 소재 사업이 화학산업의 불황을 상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