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기아, 2분기 깜짝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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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12일 기아에 대해 판매량 증대로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후반부로 가면서 판매량이 증대돼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볼륨(판매량)의 추가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글로벌 도매판매량은 약 80만대로 전 분기 대비 5.4% 증가했다"며 "마진이 높은 매출이 발생하는 지역인 미국과 내수를 합산한 판매 비중은 45.5%를 기록하며 최대 수준을 다시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3조 1천911억원으로 전년 대비 4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기대치인 3조60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다만 "국제해사기구(IMO) 대응을 앞두고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운반선(PCTC선)의 선복량 부족 현상과 미 서부항만 체선 발생으로 신차 공급량이 일부 부진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하반기에는 선복량의 그룹사 집중도 강화로 국내 공장의 수출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후반부로 가면서 판매량이 증대돼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볼륨(판매량)의 추가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글로벌 도매판매량은 약 80만대로 전 분기 대비 5.4% 증가했다"며 "마진이 높은 매출이 발생하는 지역인 미국과 내수를 합산한 판매 비중은 45.5%를 기록하며 최대 수준을 다시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3조 1천911억원으로 전년 대비 4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기대치인 3조60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다만 "국제해사기구(IMO) 대응을 앞두고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운반선(PCTC선)의 선복량 부족 현상과 미 서부항만 체선 발생으로 신차 공급량이 일부 부진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하반기에는 선복량의 그룹사 집중도 강화로 국내 공장의 수출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