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우간다 고속도로 교량 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아프리카 국가인 우간다의 고속도로 교량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엔테베까지 가는 약 50㎞ 고속도로에 있는 주요 교량 3개소를 대상으로 3차원 모델링 검증기법(BIM) 기반의 교량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BIM은 3차원 정보모델을 기반으로 건축물의 전 생애 주기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해 설계·시공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2차원 도면으로는 어려운 설계, 시공, 유지관리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돕는다.
코이카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약 17억원을 투입해 교량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용자 매뉴얼을 개발해 4개월간 시범운영 한다.
이와 함께 현지 도로 관리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운영 기술을 전수한다.
사업 완료 후 고속도로 운영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고, 운영 및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될 전망이다.
코이카는 이번 사업이 캄팔라∼엔테베 간 고속도로를 대상으로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우간다 전역의 고속도로 교량 관리에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연합뉴스
이는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엔테베까지 가는 약 50㎞ 고속도로에 있는 주요 교량 3개소를 대상으로 3차원 모델링 검증기법(BIM) 기반의 교량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BIM은 3차원 정보모델을 기반으로 건축물의 전 생애 주기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해 설계·시공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2차원 도면으로는 어려운 설계, 시공, 유지관리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돕는다.
코이카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약 17억원을 투입해 교량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용자 매뉴얼을 개발해 4개월간 시범운영 한다.
이와 함께 현지 도로 관리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운영 기술을 전수한다.
사업 완료 후 고속도로 운영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고, 운영 및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될 전망이다.
코이카는 이번 사업이 캄팔라∼엔테베 간 고속도로를 대상으로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우간다 전역의 고속도로 교량 관리에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