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드라마 ‘내 친구의 졸업식’ 캐스팅…아싸 청년 변신 예고

가수 및 배우 김종현이 새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소속사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는 11일 "김종현이 OTT드라마 '내 친구의 졸업식'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내 친구의 졸업식'은 일흔다섯 살 할아버지와 스무 살 청년이 대학교 기숙사 룸메이트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드라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종현은 극 중 김민구 역을 맡아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소화하느라 삶에 찌들어버린 스무살 아싸 청년을 연기한다. 대학교 새내기로 입학한 일흔다섯의 할아버지 홍승배(박철민 분)와의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로 이색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그룹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이 맡은 첫사랑 이여울 역과 극 중 케미를 예고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너드미 가득한 캐릭터로 신선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종현은 이번 연기 변신과 함께 인싸 할배와 아싸 청년의 티격태격 우정과 성장을 충실하게 그려내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편안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세대 초월 휴먼 코미디 드라마 '내 친구의 졸업식'은 2023년 하반기에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