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브라질산→국산' 원산지 허위표시 대전 식당 2곳 적발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식당 2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A식당은 러시아산 황태포로 황태구이 정식이나 황태전골 등을 조리해 팔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했고, B식당은 순살불닭을 판매하면서 브라질산과 국내산 닭고기를 혼합해 사용했으면서도 원산지를 국내산으로만 표시했다 적발됐다.

특사경은 적발된 식당들을 수사 종료 후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자치구에 행정처분도 의뢰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