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명대에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분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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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용지 기부채납…경상국립대, 의료인력 양성 지원
부산 남구 용당동 동명대 캠퍼스에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부산분원이 들어선다.
두 대학은 최근 동명대 본관에서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부산분원 건립 동명대 용지 기부채납 행사를 했다고 3일 밝혔다.
동명대는 대학 용지(남구 용당동 490-21번지 일원)를 경상국립대에 기부채납하고, 경상국립대는 반려동물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 신설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신축 대학동물병원은 36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천㎡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부산분원은 올해 말 국회에서 2024년도 임대형 민자사업(BTL) 형태로 사업비를 반영하면 관련 절차를 밟은 뒤 내년 6월 공사에 들어가 2026년 4월 완공 예정이다.
동명대는 동물병원 건립의 경제적 효과와 교육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3학년도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대학(단과대)을 신설했다.
2024학년도에는 단과대학에 3개 학과(반려동물 보건학과, 애견 미용·행동 교정학과, 반려동물 산업학부) 신입생을 모집한다.
반려동물 관련 석사과정(2024년), 박사과정(2025년) 개설, 교원양성 과정 신청(2024년)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지만, 인구 800만 명에 달하는 부산·울산·경남에 대학동물병원은 경남 진주시에 있는 경상국립대 동물의료원 1곳에 불과하다.
동명대 캠퍼스 내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부산분원 건립사업은 지난 6월 1일 '2024년 교육부 민간투자 사업 심의'에서 승인됐다.
동명대와 경상국립대, 부산시는 2022년 3월 대학동물병원 건립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타당성과 경제성 분석을 마치고 예산 확보를 위해 교육부 등과 협의를 해왔다.
/연합뉴스
두 대학은 최근 동명대 본관에서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부산분원 건립 동명대 용지 기부채납 행사를 했다고 3일 밝혔다.
동명대는 대학 용지(남구 용당동 490-21번지 일원)를 경상국립대에 기부채납하고, 경상국립대는 반려동물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 신설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신축 대학동물병원은 36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천㎡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부산분원은 올해 말 국회에서 2024년도 임대형 민자사업(BTL) 형태로 사업비를 반영하면 관련 절차를 밟은 뒤 내년 6월 공사에 들어가 2026년 4월 완공 예정이다.
동명대는 동물병원 건립의 경제적 효과와 교육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3학년도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대학(단과대)을 신설했다.
2024학년도에는 단과대학에 3개 학과(반려동물 보건학과, 애견 미용·행동 교정학과, 반려동물 산업학부) 신입생을 모집한다.
반려동물 관련 석사과정(2024년), 박사과정(2025년) 개설, 교원양성 과정 신청(2024년)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지만, 인구 800만 명에 달하는 부산·울산·경남에 대학동물병원은 경남 진주시에 있는 경상국립대 동물의료원 1곳에 불과하다.
동명대 캠퍼스 내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부산분원 건립사업은 지난 6월 1일 '2024년 교육부 민간투자 사업 심의'에서 승인됐다.
동명대와 경상국립대, 부산시는 2022년 3월 대학동물병원 건립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타당성과 경제성 분석을 마치고 예산 확보를 위해 교육부 등과 협의를 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