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 중국 남자 국가대표 초청 합동 훈련 개최
대한하키협회는 중국 남자 국가대표를 초청해 5일까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우리 대표팀과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합동 훈련 기간에 중국 대표팀은 한국 선수단과 두 차례 연습 경기를 치르고, 4일 입국하는 일본 대표팀과도 한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남자 국가대표 신석교 감독은 "올해 아시안게임 개최국인 중국 대표팀과 사전 합동 훈련을 통해 우리 대표팀의 실력을 재점검하고, 경기력을 향상할 기회"라며 "최선을 다해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 웡하이친 감독 역시 "곧 한국 남녀 대표팀을 중국에 초청해 상호 발전할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