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7시 20분께부터 충북 충주시 호암지구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겨 113가구가 무더위 속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충주 호암지구 정전…무더위 속 113가구 큰 불편
신고를 접수한 한국전력은 현장에 인력을 투입,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복구는 이날 오후 11시께나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은 이번 정전이 변압기 이상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복구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충주 지역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낮 수은주가 최고 33도까지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