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 계승을 위한 김대중재단 군포지회가 1일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DJ정신 계승·발전할 것" 김대중재단 군포지회 창립
이날 오전 경기 군포시 수리상상마을에서 열린 창립대회에는 동교동계 인사를 비롯해 정계,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재단 이사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장, 김홍걸·이학영·김영진·백혜련 의원, 이용득·배기선·김태랑 전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권노갑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군포지회와 군포시민이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과 철학을 그대로 이어 나가고 계승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 미래에 김대중 정신과 의식을 심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정우 재단 군포지회장은 "김대중 대통령이 바랐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통일에 대한 희망이 무지개 같이 떠오르는 나라'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대회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 특별 사진전'도 함께 열려 김 전 대통령의 생전 사진 40여 장이 전시됐다.

김대중재단 군포지회는 김 전 대통령의 유산과 역사적 공헌을 선양하는 사업들을 지속해서 펼칠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 관련 기관·단체들은 내년 1월 6일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광역·기초단체 별로 지부·지회를 결성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