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 부산 거주 6·25전쟁 참전용사 무공훈장 전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해군작전사령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에 사는 6·25전쟁 참전용사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일환으로 22∼29일 참전용사 5명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참전용사 5명은 6·25전쟁에서 전공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급박한 전장 상황 탓에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70년 만에 무공훈장을 받게 된 참전용사는 고 김재택 상사(금성화랑)를 비롯해 고 임승학 상사(금성충무, 은성화랑, 금성화랑), 고 이인상 상사(은성화랑), 고 이종묵 중사(무성화랑), 고 감진화 하사(금성화랑)이다.
이들은 6·25전쟁 당시 해상과 육상에서 적을 격퇴하거나 주요 작전 임무를 완수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은 23일 고 김재택 상사의 유가족을 찾아 직접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김 사령관은 "70여 년이 지났지만, 이제라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무공훈장으로 기리게 돼 다행"이라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조국 수호의 사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 김재택 상사를 대신해 무공훈장을 받은 아들 김훈석 씨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해군작전사령부는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일환으로 22∼29일 참전용사 5명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참전용사 5명은 6·25전쟁에서 전공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급박한 전장 상황 탓에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70년 만에 무공훈장을 받게 된 참전용사는 고 김재택 상사(금성화랑)를 비롯해 고 임승학 상사(금성충무, 은성화랑, 금성화랑), 고 이인상 상사(은성화랑), 고 이종묵 중사(무성화랑), 고 감진화 하사(금성화랑)이다.
이들은 6·25전쟁 당시 해상과 육상에서 적을 격퇴하거나 주요 작전 임무를 완수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은 23일 고 김재택 상사의 유가족을 찾아 직접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김 사령관은 "70여 년이 지났지만, 이제라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무공훈장으로 기리게 돼 다행"이라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조국 수호의 사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 김재택 상사를 대신해 무공훈장을 받은 아들 김훈석 씨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