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청소년영화제, 내달 10일 개막…54개국 163편 상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개막작에 벨기에·네덜란드 영화 '반짝반짝 빛나는' 선정
2023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7월 10일 개막해 같은 달 16일까지 영화의전당 등지에서 열린다.
22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영화제에서 상영할 초청영화는 54개국 163편(프리미어 124편)이다.
이 가운데 경쟁부문 '레디∼액션!'에는 15개국 40편이 본선에 올랐다.
개막식은 내달 10일 오후 5시 20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블루카펫 행사와 어린이해방선언(1963년) 낭독 등에 이어 개막작 '반짝반짝 빛나는'(Sea Sparkle, 감독 도미엔 헤이허) 상영으로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개막작 '반짝반짝 빛나는'은 벨기에·네덜란드 영화다.
북해의 한 어부가 바닷가에서 의심스러운 죽음을 맞는다.
어부의 딸 레나는 배가 우연히 침몰한 것이 아니라 바다 괴물의 짓이라고 믿는다.
영화는 환상과 현실을 오가며 아빠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어 폭주하는 레나의 격정적인 마음을 섬세한 영화문법으로 담아낸다.
영화제는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영화진흥위원회, 영상산업센터,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네덜란드 영화의 새로운 물결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네덜란드 영화 교류전에서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네레이션 부문에 초청된 '키도', 뉴욕국제어린이영화제에 초청된 '오케이땡스바이' 등 장편 6편과 단편 7편이 상영 예정이다.
전체 상영작 소개 및 상영 일정 시간표는 공식 홈페이지(www.biky.or.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22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영화제에서 상영할 초청영화는 54개국 163편(프리미어 124편)이다.
이 가운데 경쟁부문 '레디∼액션!'에는 15개국 40편이 본선에 올랐다.
개막식은 내달 10일 오후 5시 20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블루카펫 행사와 어린이해방선언(1963년) 낭독 등에 이어 개막작 '반짝반짝 빛나는'(Sea Sparkle, 감독 도미엔 헤이허) 상영으로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개막작 '반짝반짝 빛나는'은 벨기에·네덜란드 영화다.
북해의 한 어부가 바닷가에서 의심스러운 죽음을 맞는다.
어부의 딸 레나는 배가 우연히 침몰한 것이 아니라 바다 괴물의 짓이라고 믿는다.
영화는 환상과 현실을 오가며 아빠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어 폭주하는 레나의 격정적인 마음을 섬세한 영화문법으로 담아낸다.
영화제는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영화진흥위원회, 영상산업센터,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네덜란드 영화의 새로운 물결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네덜란드 영화 교류전에서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네레이션 부문에 초청된 '키도', 뉴욕국제어린이영화제에 초청된 '오케이땡스바이' 등 장편 6편과 단편 7편이 상영 예정이다.
전체 상영작 소개 및 상영 일정 시간표는 공식 홈페이지(www.biky.or.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