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부산 엑스포 공식 리셉션에서 UAM 전시공간 운영
SK텔레콤은 프랑스에서 열린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공식 리셉션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체험을 제공해 우리나라의 UAM 기술과 부산 엑스포에서 선보일 모빌리티 미래상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부산 엑스포 부지의 현재와 2030년 세계 박람회 모습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실제 크기 UAM 시뮬레이터를 전시했다.

또, 3면 디스플레이를 배경으로 로봇 팔과 이어진 UAM 기체 모형을 선보여 UAM 특징을 설명하는 공간을 운영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과 파리 주재 외교관, 각국 대표 등 행사 참석자들은 UAM 기술을 체험하고 발전 방향에 관심을 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국제박람회기구의 한국 현지실사 때도 UAM을 전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