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투자 받으세요"…기재부, 제안 전달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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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투자제안 전달체계 운영을 개시하고 정부세종청사에서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앙부처ㆍ지방자치단체ㆍ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투자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아랍에미리트 300억불 투자유치 진행 경과ㆍ고려 사항 및 투자제안 전달체계 등이 논의됐다.
정부와 산업은행은 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협의해 민간 부문은 산업은행, 공공 부문은 기획재정부가 중심이 되는 투자제안 전달체계를 마련했다.
정부 관계자는 "점검표 상 요건을 충족해 신뢰성과 경쟁력을 갖춘 투자 제안들은 아랍에미리트측에 전달, 실제 투자 여부가 검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15일 한국-아랍에미리트 양국 정상회담에서 아랍에미리트의 300억불 투자 계획 발표 이후, 기업ㆍ정부기관 등에서 투자 유치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지자체에서 온 참석자는 "지역 인프라 투자 유치에 관심이 컸지만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다"며 "투자유치를 위해서 신뢰ㆍ수익성을 갖춘 구체적인 투자제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이번 설명회는 중앙부처ㆍ지방자치단체ㆍ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투자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아랍에미리트 300억불 투자유치 진행 경과ㆍ고려 사항 및 투자제안 전달체계 등이 논의됐다.
정부와 산업은행은 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협의해 민간 부문은 산업은행, 공공 부문은 기획재정부가 중심이 되는 투자제안 전달체계를 마련했다.
정부 관계자는 "점검표 상 요건을 충족해 신뢰성과 경쟁력을 갖춘 투자 제안들은 아랍에미리트측에 전달, 실제 투자 여부가 검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15일 한국-아랍에미리트 양국 정상회담에서 아랍에미리트의 300억불 투자 계획 발표 이후, 기업ㆍ정부기관 등에서 투자 유치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지자체에서 온 참석자는 "지역 인프라 투자 유치에 관심이 컸지만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다"며 "투자유치를 위해서 신뢰ㆍ수익성을 갖춘 구체적인 투자제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