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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北도발중단 중국역할 촉구한 블링컨에 "각자책임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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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대변인 "유의미한 대화 통해 각자의 합리적 우려 해결해야"
    中, 北도발중단 중국역할 촉구한 블링컨에 "각자책임 다해야"
    중국은 북한의 도발 중단과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강조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발언에 대해 "각 측은 문제의 난점을 직시하고, 각자의 책임을 감당하고, 유의미한 대화를 통해 각자의 합리적 우려를 균형 있게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블링컨 장관 발언 관련 연합뉴스의 질의에 "중국은 한반도 문제의 난점(꼬인 지점)이 매우 명확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 측 입장은 일관적인 것"이라며 "우리는 앞으로 계속해서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동하기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그동안 미국이 북한의 '합리적 안보 우려'를 존중하지 않고 북한이 취한 긍정적인 조치에 보상하지 않은 것이 한반도 상황 악화의 핵심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북한의 탄도 미사일 시험발사 등에 대한 비난·제재 강화에 반대해왔다.

    따라서 마오닝 대변인의 이날 발언은 중국에만 대북 영향력 행사를 요구할 것이 아니라 미국도 북한의 안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라는 주문으로 해석된다.

    블링컨 장관은 19일 이틀간의 방중 협의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북한의 점점 무모해지는 행동과 언사에 대해 논의했다"며 "국제사회의 모든 구성원은 북한이 책임 있게 행동하고, 미사일 발사를 멈추고, 핵 프로그램에 대한 대화를 시작하도록 권장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링컨 장관은 "중국은 북한이 대화를 시작하고, 위험한 행동을 중단하도록 압박하는 데 있어 특별한 위치에 있다"며 중국의 대북 영향력 행사를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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