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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으로 새긴 제주 4·3" 영화·다큐 등 19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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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4·3평화재단, 6개월간 '2023 4·3영화제' 개최

    제주4·3의 아픔과 진실을 알려온 영화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영화제가 열린다.

    "영상으로 새긴 제주 4·3"  영화·다큐 등 19편 상영
    제주4·3평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30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6개월간 '2023 4·3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최근 들어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영상 매체가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4·3 진상규명에 앞장선 영화와 영상을 제대로 조명하기 위해 JDC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첫 4·3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3 4·3영화제는 '기억의 기록', '평화와 인권', '연대와 미래' 세 가지 주제로 총 19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4·3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국가폭력을 고발하고, 저항과 평화 정신을 담은 국내·외 작품도 엄선했다.

    '기억의 기록' 세션에서는 '잠들 수 없는 함성 4·3항쟁'(1995, 감독 김동만), '유언'(1999, 김동만),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2006, 켄 로치)을 상영한다.

    이외에도 1965년 인도네시아 대학살을 그린 다큐멘터리 '액트 오브 킬링'(2014, 조슈아 오펜하이머), 4·3 단편영화 '땅은 늙을 줄 모른다'(2022, 김지혜)와 '메이·제주·데이'(2022, 강희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진실을 밝히는 '김군'(2019, 강상우)도 함께 준비했다.

    "영상으로 새긴 제주 4·3"  영화·다큐 등 19편 상영
    '평화와 인권' 세션에서는 2세대 재일교포 양영희 감독의 제주·일본·북한을 오가는 '디아스포라'(재외동포) 가족사를 다룬 3부작 '디어 평양'(2006), '굿바이, 평양'(2011), '수프와 이데올로기'(2022)를 상영한다.

    마지막 '연대와 미래' 세션에서는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 은사자상에 빛나는 임흥순 감독만의 고유한 시선으로 4·3을 바라본 작품 '비념'(2013, 임흥순), '다음 인생'(2015, 임흥순)이 관객을 만난다.

    또 전국 관객 14만 명을 불러 모으며 4·3예술사의 한 획을 그은 상징적인 작품인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2013, 오멸)를 비롯해 '레드헌트2'(1999, 조성봉), '쉰들러리스트'(1994,스티븐 스필버그)를 선보인다.

    '2023 4·3영화제'는 이들 총 19편의 작품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나눠 상영한다.

    매월 마지막 주 금·토요일 이틀간 세 편에서 최대 네 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상영관은 제주CGV이며, 8월에는 롯데시네마 서귀포점, 9월에는 인디스페이스(서울)에서도 진행한다.

    재단은 30일 오후 6시 30분 제주CGV에서 개막식을 연다.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75년의 시간, '4·3영화'는 필사적으로 기억을 기록한 저항의 매체였고, 평화와 인권을 실현할 지혜를 모으는 민주적인 공론장이었다"며 "어제의 기억과 오늘의 성취와 내일의 희망이 살아 숨쉬는 영상 언어의 성찬인 첫 4·3영화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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