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5시8분께 충남 당진시 한 교차로에서 25t(톤) 화물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SUV 자동차 등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40대)가 머리를 크게 다치는 등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신호를 오인한 채 운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악성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래퍼 제리케이(본명 김진일)의 아내가 고인을 사랑한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제리케이의 아내는 지난달 30일 고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리케이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들 덕분에 모든 과정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했다.이어 "이 공간은 제리가 남긴 시간과 함께해 주신 분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남겨 두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제리를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적었다.제리케이는 지난달 27일 뇌종양 투병 끝에 별세했다. 1984년생인 고인은 4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그는 2024년 5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뇌종양 진단 사실을 직접 알렸다. 제리케이는 당시 "저는 갑자기 뇌종양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고 회복하고 있다"며 "이게 다 뭔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만 아주 조금씩이라도 나아진다면 좋겠다"고 했다.제리케이는 서울대 언론정보학 출신 유명 래퍼다. 2001년 밀림닷컴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에 제리케이라는 이름으로 ‘성역’을 수록하면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4년 2인조 힙합 그룹 로퀜스로 정식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로퀜스 활동뿐 아니라 솔로 뮤지션으로도 꾸준히 곡을 발표했다. 그는 음악계 내부의 문제와 사회적 부조리를 날카롭게 짚는 가사로 주목받았다. 특히 2008년 발매한 정규 1집 ‘마왕’은 완성도 높은 사운드, 신랄한 사회 비판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앨범은 현재도 한국 힙합계에서 손꼽히는 명반으로 평가받는다.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배우 박주미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아내인 플루티스트 한지희씨의 앨범 발매 콘서트를 찾은 뒤 관람 후기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씨는 지난달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을 열어 화제가 됐다.박주미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씨의 연주회를 찾은 사진과 함께 "연주를 들으며 설렘과 함께 잔잔한 슬픔까지 스며드는 아주 깊고 아름다운 시간이었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아왔는지가 느껴져서 더 감동적이었던 무대"라며 "동생이지만 진심으로 존경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라고 했다. 박주미가 공개한 사진엔 한씨와 손을 잡고 나란히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면서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한지희 도이치 그라모폰 앨범 발매 콘서트'를 열었다. 공연장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장동건·고소영 부부 등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박주미는 2023년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아씨두리안'에 출연한 뒤 휴식기를 갖고 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