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함께 맞춤형 나눔 실천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사장 이상훈·사진)이 ‘2023 사회공헌기업대상’ 지역사회발전 부문을 수상했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디지털·저탄소 전환 △산업단지 개발 및 지원시설 공급 △산단 구조고도화 △산업단지 입주 및 안전 지원 △기업 성장 지원 등을 수행하는 산업단지 혁신 전문기관으로, 본사 및 전국 13개 지역본부가 산업단지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함께 맞춤형 나눔 실천
산단공은 산업단지 근로자들과 함께하는 ‘KICOX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쳐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기부받은 헌혈증서를 산업단지의 산재전문병원에 기부해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를 돕고 있다. 또한 민·관·공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공유가치창출(CSV) 활동 모델을 만들고 공단의 기업 지원 역량을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산단공은 본사가 있는 대구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참여하는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 사업으로 청년들은 지역 내 우수기업에 취업·정착하고, 기업은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선순환 모델을 발굴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이바지했다. 공단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2022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산단공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나눔활동과 봉사활동, 산업단지 특성에 기반한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