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동절기 전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요인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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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까지 2단계 걸쳐 농장별 위험 요인 점검·보완
경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시기인 동절기 이전에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2단계에 걸쳐 농장 점검과 보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는 우선 1단계로 이달부터 7월 말까지 도내 모든 전업 규모(닭 3천마리, 그 외 2천마리 이상) 가금류 농장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축종별로 분담해 농장별 위험 요인을 안내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위험 요인 제거 이행계획서를 제출받아 최대 2개월 이내에 보완하도록 조처한다.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2단계 점검에서는 위험요인 예방 미흡 사항에 대한 보완 여부를 확인한다.
미흡 사항을 보완하지 않은 농장으로부터 확인서를 받아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전실, 방역실, 울타리, 폐쇄회로장치(CCTV) 등 법정 방역시설의 이상 유무 ▲ 출입구 소독시설과 신발 소독조 등 소독시설 적정 운영 여부 ▲ 소독제 관리 실태 ▲출입·소독기록 작성, 폐사율·산란율 기록보고와 같은 관리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평상시 가금류 농장 방역 준수사항 9가지와 주요 점검 사항에 대한 홍보물도 자체 제작해 배부함으로써 농가 스스로 점검하고 방역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유입 위험성이 높은 취약 농장을 대상으로 야생조수류를 차단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지원사업도 새로 추진한다.
올해 10억5천만원을 투입해 야생조류 접근을 차단하는 '야생조류 레이저 퇴치 장비'와 야생조류 접근을 막고 농장 주변 오염원을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는 차단방역 울타리와 자동화 소독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지난 8일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국 지위를 회복했지만, 동절기 겨울 철새를 통해 바이러스가 유입되면 방역이 취약한 농장을 위주로 언제든지 AI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위험시기에 앞서 농가별로 미흡 사항을 보완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외부차량과 사람 출입통제와 같은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도록 교육과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우선 1단계로 이달부터 7월 말까지 도내 모든 전업 규모(닭 3천마리, 그 외 2천마리 이상) 가금류 농장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축종별로 분담해 농장별 위험 요인을 안내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위험 요인 제거 이행계획서를 제출받아 최대 2개월 이내에 보완하도록 조처한다.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2단계 점검에서는 위험요인 예방 미흡 사항에 대한 보완 여부를 확인한다.
미흡 사항을 보완하지 않은 농장으로부터 확인서를 받아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전실, 방역실, 울타리, 폐쇄회로장치(CCTV) 등 법정 방역시설의 이상 유무 ▲ 출입구 소독시설과 신발 소독조 등 소독시설 적정 운영 여부 ▲ 소독제 관리 실태 ▲출입·소독기록 작성, 폐사율·산란율 기록보고와 같은 관리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평상시 가금류 농장 방역 준수사항 9가지와 주요 점검 사항에 대한 홍보물도 자체 제작해 배부함으로써 농가 스스로 점검하고 방역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유입 위험성이 높은 취약 농장을 대상으로 야생조수류를 차단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지원사업도 새로 추진한다.
올해 10억5천만원을 투입해 야생조류 접근을 차단하는 '야생조류 레이저 퇴치 장비'와 야생조류 접근을 막고 농장 주변 오염원을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는 차단방역 울타리와 자동화 소독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지난 8일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국 지위를 회복했지만, 동절기 겨울 철새를 통해 바이러스가 유입되면 방역이 취약한 농장을 위주로 언제든지 AI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위험시기에 앞서 농가별로 미흡 사항을 보완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외부차량과 사람 출입통제와 같은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도록 교육과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