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전망대] '6월 1위' NC, 선두 LG와 '창원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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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상승세 탄 kt, 선두 LG와 만나는 고된 원정 6연전
KIA 최형우, KBO리그 첫 개인 통산 1천500타점 눈앞 '6월 1위' NC 다이노스가 '중간 순위' 선두에 자리한 LG 트윈스와 만난다.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와 LG의 주중 3연전(20∼22일) 결과에 따라 2023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전반기 판도에 변화가 생긴다.
1위 LG와 3위 NC의 격차는 3.5게임이다.
2위 SSG 랜더스는 LG와 0.5게임, NC와 3게임 차다.
NC가 LG와의 격차를 좁히면, 새로운 3강 구도를 형성할 수 있다.
LG가 NC의 추격을 뿌리치면, LG·SSG 2강 구도가 더 굳어진다.
5월 31일까지 5위에 머물던 NC는 6월 들어 11승 3패 1무(승률 0.786)의 무시무시한 성적을 올리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6월(8승 7패 1무) 들어 주춤했던 LG는 지난주 5승 1패를 거두고 18일에 선두를 탈환했다.
NC와 LG는 올 시즌 4승 4패로 맞섰다.
4월에는 LG가 2승 1패로 우세했고, 5월에도 LG가 2번 맞붙어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이달 2∼4일 잠실 3연전에서 NC가 싹쓸이에 성공하며 승패 균형을 맞췄다.
NC는 6월 들어 팀 타율(0.289)과 OPS(출루율+장타율 0.817) 1위, 팀 평균자책점에서는 2위(4.10)에 올랐다.
LG는 시즌 전체 팀 타율(0.281)과 OPS(0.761) 1위를 지키고 있다.
팀 평균자책점은 3.61로 3위다.
가장 꾸준한 팀 LG와 최근 가장 무서운 팀 NC의 맞대결은 이번 주 프로야구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부상에서 벗어난 뒤 6월 타율 0.361의 맹타를 휘두른 제이슨 마틴(NC)과 시즌 타율 0.317의 꾸준함을 뽐낸 오스틴 딘(LG), 두 외국인 선수의 맞대결도 주목할만하다.
LG는 주말(23∼25일)에는 잠실로 이동해 롯데 자이언츠와 만난다.
5월까지 LG, SSG와 3강 체제를 이뤘던 롯데는 6월에 5승 11패(승률 0.313)로 무너지며 4위로 내려앉았다.
6월 승률은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4연패 늪에 빠졌던 롯데는 18일 인천 SSG전에서 7-2로 승리해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이번 주 일정도 고되다.
롯데는 6월 10승 5패로 반격을 시작한 kt wiz와 수원에서 주중 3연전을 벌이고, 잠실로 이동해 선두 LG와 맞붙는다.
두산 베어스로 돌아온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은 24일 고척에서 벌이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한국 무대 복귀전을 치른다.
아직 경기에 출전하긴 어렵지만,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도 이번 주말에 입국한다.
KIA 최형우는 KBO리그 최초로 1천500타점 고지 등정을 예약했다.
최형우는 현재 1천498타점으로 이승엽 두산 감독이 보유한 개인 통산 타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타점 1개를 추가하면 단독 1위에 오르고, 2개를 얻으면 1천500타점을 채운다.
최형우는 빠르면 주중 한화와의 3연전에서 대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최형우는 최정(SSG)에 이은 역대 두 번째 1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도 2개만을 남겼다.
강민호(삼성 라이온즈)도 홈런 2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역대 9번째로 1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이어간다.
◇ 프로야구 주간 일정(20∼25일)
┌────┬───────┬───────┐
│구장 │20∼22일 │23∼25일 │
├────┼───────┼───────┤
│잠실 │SSG-두산 │롯데-LG │
├────┼───────┼───────┤
│수원 │롯데-kt │ │
├────┼───────┼───────┤
│대전 │KIA-한화 │ │
├────┼───────┼───────┤
│대구 │키움-삼성 │ │
├────┼───────┼───────┤
│창원 │LG-NC │한화-NC │
├────┼───────┼───────┤
│광주 │ │kt-KIA │
├────┼───────┼───────┤
│고척 │ │두산-키움 │
├────┼───────┼───────┤
│인천 │ │삼성-SSG │
└────┴───────┴───────┘
/연합뉴스
KIA 최형우, KBO리그 첫 개인 통산 1천500타점 눈앞 '6월 1위' NC 다이노스가 '중간 순위' 선두에 자리한 LG 트윈스와 만난다.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와 LG의 주중 3연전(20∼22일) 결과에 따라 2023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전반기 판도에 변화가 생긴다.
1위 LG와 3위 NC의 격차는 3.5게임이다.
2위 SSG 랜더스는 LG와 0.5게임, NC와 3게임 차다.
NC가 LG와의 격차를 좁히면, 새로운 3강 구도를 형성할 수 있다.
LG가 NC의 추격을 뿌리치면, LG·SSG 2강 구도가 더 굳어진다.
5월 31일까지 5위에 머물던 NC는 6월 들어 11승 3패 1무(승률 0.786)의 무시무시한 성적을 올리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6월(8승 7패 1무) 들어 주춤했던 LG는 지난주 5승 1패를 거두고 18일에 선두를 탈환했다.
NC와 LG는 올 시즌 4승 4패로 맞섰다.
4월에는 LG가 2승 1패로 우세했고, 5월에도 LG가 2번 맞붙어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이달 2∼4일 잠실 3연전에서 NC가 싹쓸이에 성공하며 승패 균형을 맞췄다.
NC는 6월 들어 팀 타율(0.289)과 OPS(출루율+장타율 0.817) 1위, 팀 평균자책점에서는 2위(4.10)에 올랐다.
LG는 시즌 전체 팀 타율(0.281)과 OPS(0.761) 1위를 지키고 있다.
팀 평균자책점은 3.61로 3위다.
가장 꾸준한 팀 LG와 최근 가장 무서운 팀 NC의 맞대결은 이번 주 프로야구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부상에서 벗어난 뒤 6월 타율 0.361의 맹타를 휘두른 제이슨 마틴(NC)과 시즌 타율 0.317의 꾸준함을 뽐낸 오스틴 딘(LG), 두 외국인 선수의 맞대결도 주목할만하다.
LG는 주말(23∼25일)에는 잠실로 이동해 롯데 자이언츠와 만난다.
5월까지 LG, SSG와 3강 체제를 이뤘던 롯데는 6월에 5승 11패(승률 0.313)로 무너지며 4위로 내려앉았다.
6월 승률은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4연패 늪에 빠졌던 롯데는 18일 인천 SSG전에서 7-2로 승리해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이번 주 일정도 고되다.
롯데는 6월 10승 5패로 반격을 시작한 kt wiz와 수원에서 주중 3연전을 벌이고, 잠실로 이동해 선두 LG와 맞붙는다.
두산 베어스로 돌아온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은 24일 고척에서 벌이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한국 무대 복귀전을 치른다.
아직 경기에 출전하긴 어렵지만,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도 이번 주말에 입국한다.
KIA 최형우는 KBO리그 최초로 1천500타점 고지 등정을 예약했다.
최형우는 현재 1천498타점으로 이승엽 두산 감독이 보유한 개인 통산 타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타점 1개를 추가하면 단독 1위에 오르고, 2개를 얻으면 1천500타점을 채운다.
최형우는 빠르면 주중 한화와의 3연전에서 대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최형우는 최정(SSG)에 이은 역대 두 번째 1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도 2개만을 남겼다.
강민호(삼성 라이온즈)도 홈런 2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역대 9번째로 1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이어간다.
◇ 프로야구 주간 일정(20∼25일)
┌────┬───────┬───────┐
│구장 │20∼22일 │23∼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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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SSG-두산 │롯데-L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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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롯데-k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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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KIA-한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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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키움-삼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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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NC │한화-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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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kt-K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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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 │두산-키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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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삼성-SS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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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