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공 매립장 3곳 배출공 가스질 조사…메탄 등 6개 항목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지역 공공 매립시설 사후관리를 위해 매립장 3곳에 대한 배출공 가스질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폐기물관리법 제50조 제5항에 따라 주민 건강·재산 또는 주변 환경 피해 방지를 위한 사후 관리로 이뤄진다.

조사 대상 매립장은 성암매립장, 온산매립장, 삼산매립장이다.

측정 항목은 메탄, 암모니아, 황화수소, 이산화탄소, 외기온도, 가스온도 등 6개 항목이다.

사후 관리 기간은 사용 종료 신고 이후 30년 이내다.

성암매립장은 1994∼2019년, 삼산매립장은 1981∼1994년, 온산매립장은 1985∼2011년 이용됐다.

사후 관리를 끝내려면 매립가스 중 메탄 농도가 5% 이하여야 한다.

지난해 매립장별 메탄 평균 농도는 성암 56.4%, 삼산 1.2%, 온산 0%로 조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