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해상케이블카 건립 청신호…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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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해상케이블카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16일 영덕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는 전날 영덕 해상케이블카 조성과 관련해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을 승인했다.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승인은 영덕 해상 케이블카 조성의 전제 조건이었다.
공유수면 매립지는 준공 검사일로부터 10년 이내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 없지만 주변 여건 변화 등으로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밖에 없는 경우 심의를 거쳐 변경할 수 있다.
영덕해상케이블카 민간사업자 측은 영덕군 실시계획인가 등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336억원을 들여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삼사해상공원 주변과 강구리 해파랑공원 사이에 편도 1.3㎞ 해상케이블카와 승강장, 편의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김광열 군수는 "최근 강구항 인근에 집중되는 관심과 투자가 해상케이블카 완공으로 시너지를 발휘하면 관광객 유입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6일 영덕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는 전날 영덕 해상케이블카 조성과 관련해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을 승인했다.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승인은 영덕 해상 케이블카 조성의 전제 조건이었다.
공유수면 매립지는 준공 검사일로부터 10년 이내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 없지만 주변 여건 변화 등으로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밖에 없는 경우 심의를 거쳐 변경할 수 있다.
영덕해상케이블카 민간사업자 측은 영덕군 실시계획인가 등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336억원을 들여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삼사해상공원 주변과 강구리 해파랑공원 사이에 편도 1.3㎞ 해상케이블카와 승강장, 편의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김광열 군수는 "최근 강구항 인근에 집중되는 관심과 투자가 해상케이블카 완공으로 시너지를 발휘하면 관광객 유입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