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생존자·유족, 前함장에 "무슨 낯짝" 권칠승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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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생존자회와 46용사유족회는 16일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비난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을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청에 고소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현충일을 하루 앞두고 망언을 했다.
현 사태에 공개 사과하고 천안함 유족 및 생존자와의 면담을 즉각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지난 5일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다가 9시간여 만에 사퇴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의 '천안함 자폭' 발언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최 전 함장을 향해 "무슨 낯짝"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틀 만에 사과하고 최 전 함장도 직접 만나 사과했다.
/연합뉴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현충일을 하루 앞두고 망언을 했다.
현 사태에 공개 사과하고 천안함 유족 및 생존자와의 면담을 즉각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지난 5일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다가 9시간여 만에 사퇴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의 '천안함 자폭' 발언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최 전 함장을 향해 "무슨 낯짝"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틀 만에 사과하고 최 전 함장도 직접 만나 사과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