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역사박물관 건립 본격화…테마파크 부지 내달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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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고 15일 밝혔다.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일원 부지 36만3천686㎡에 전체 면적은 6천884㎡, 사업비는 440억원이 투입된다.
박물관은 남도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거점이자 역사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내년 9월 착공할 예정이며 부지확보를 위해 이르면 내달부터 나주영상테마파크 시설물 일부가 철거될 예정이다.
2007년 준공된 나주영상테마파크는 건축물 노후화에 따른 지속적인 유지보수 비용 발생, 관광객 감소로 인한 만성 적자 운영 등 애물단지가 돼 왔다.
나주시는 고구려궁 등 테마파크 일부 건축물은 존치해 박물관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한때는 대표 관광 명소였지만 오랜 침체기가 지속돼왔던 영상테마파크가 역사박물관과 조화를 이뤄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며 "역사의 숲, 다야뜰 수변공원 조성 등 시 사업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일원 부지 36만3천686㎡에 전체 면적은 6천884㎡, 사업비는 440억원이 투입된다.
박물관은 남도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거점이자 역사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내년 9월 착공할 예정이며 부지확보를 위해 이르면 내달부터 나주영상테마파크 시설물 일부가 철거될 예정이다.
2007년 준공된 나주영상테마파크는 건축물 노후화에 따른 지속적인 유지보수 비용 발생, 관광객 감소로 인한 만성 적자 운영 등 애물단지가 돼 왔다.
나주시는 고구려궁 등 테마파크 일부 건축물은 존치해 박물관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한때는 대표 관광 명소였지만 오랜 침체기가 지속돼왔던 영상테마파크가 역사박물관과 조화를 이뤄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며 "역사의 숲, 다야뜰 수변공원 조성 등 시 사업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