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음악연구소 '봄은'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중구 이상화 생가터에 있는 문화공간 '라일락뜨락 1956'에서 시노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콘서트에선 초대 시인 김용락의 시 '기차 소리를 듣고 싶다' '단촌역 은행나무' 등을 노래로 만든 시노래가 소개된다.

창작음악연구소 '봄은' 24일 김용락 시인 시노래 콘서트
소프라노 강동은, 테너 이상규, 테너 최재운 등이 함께 한다.

시인 김용락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84년 창작과비평을 통해 등단했으며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