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정 환노위원장…'어학원 성공 신화' 재선 의원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의 재선 의원.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동인천고·서울대 농생물학과, 서울대 대학원 미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영어 강사로 활동하다가 1994년 '박정어학원'을 설립했고, 유학생의 급격한 증가 등의 흐름과 맞물려 성공한 기업인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를 토대로 2004년 열린우리당에 영입 인재로 입당했고, 부대변인을 맡는 동시에 파주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2012년 총선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전까지 중국 우한대와 샹판대 객좌 교수 등을 지내 정치권의 대표적인 중국통(通) 인사로 알려진다.

국회에 입성한 뒤로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당내 '을지로위원회'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특위에 이름을 올려 활동했다.

외교통일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상임위를 두루 거치며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쳤다.

20대 국회 4년간 총 228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초선 의원 입법 발의 1위를 기록했다.

▲ 경기 파주(61) ▲ 서울대 농생물학과 ▲ 서울대 대학원 미생물학과 ▲ 박정어학원 원장 ▲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 중국 우한대 객좌 교수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20대 국회 외통위 간사 ▲ 21대 국회 예산결산특위 간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