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앞 금품 갈취 실패하자 도주…경찰, 이틀째 용의자들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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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대구 도심 한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해 나오는 시민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이다가 도주한 일당을 경찰이 이틀째 추적 중이다.
14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0분께 대구 번화가 한 은행 주차장에서 현금을 인출해서 나온 30대 A씨에게 B씨 등이 접근했다.
이들은 A씨가 갖고 있던 현금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으려다 실패하자 수차례 폭행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사건이 일어나면서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이 범행 장면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범인들을 검거하기 위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14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0분께 대구 번화가 한 은행 주차장에서 현금을 인출해서 나온 30대 A씨에게 B씨 등이 접근했다.
이들은 A씨가 갖고 있던 현금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으려다 실패하자 수차례 폭행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사건이 일어나면서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이 범행 장면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범인들을 검거하기 위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