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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현대차 등 금융복합기업 자본적정성 비율 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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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인상·주식가치 하락 등 영향
    금감원 "규제비율 상회해 안정적 수준"
    삼성·현대차 등 금융복합기업 자본적정성 비율 40%p↓
    금리인상 여파로 삼성과 한화, 미래에셋, 교보, 현대차, DB 등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말 기준 6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186.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9%p 하락했다. 당국은 이들 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100%를 넘도록 규제하고 있다.

    금리인상과 주식가치 하락 등에 따른 주요 보험·금융투자회사의 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이 감소하면서 통합자기자본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기간 6개 금융복합기업집단 모두 자본적정성 비율이 하락했다. 그룹별로는 삼성(230.0%), 교보(174.5%), DB(165.9%), 현대차(162.6%), 한화(148.8%), 미래에셋(146.8%) 순이었다.

    이들 집단의 자기자본은 2021년말 133조4,000억 원에서 지난해말 116조7,000억 원으로 16조7,000억 원이나 감소했다.

    이에 따른 필요자본은 같은 기간 58조9,000억 원에서 62조6,000억 원으로 3조7,000억 원 증가했다. 총자산이 감소했는데도 금리위험액 확대 등으로 필요자본이 소폭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6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규제비율인 100%를 상회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금리상승 등으로 이 비율이 하락한 만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잠재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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