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범한메카텍 기업의 날' 선포…기업홍보 돕는다
경남 창원시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을 '범한메카텍(옛 두산메카텍) 기업의 날'로 선포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의 날은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인정되면 해당 기업의 신청을 받아 지정할 수 있다.

범한메카텍은 창원시로부터 각종 홍보매체 활용을 통한 기업홍보 지원 등을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된다.

범한메카텍은 1964년 창립 이후 정유, 가스, 석유화학 플랜트의 고정식 제품인 압력용기 등 화공기기 일체를 공급하고 있다.

범한메카텍 관계자는 "올해는 범한메카텍으로 사명이 변경된 원년"이라며 "사람과 사람을 잇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범한메카텍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선도기업의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창원시는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기업활동 홍보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