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청주] 맑은 물 지키자…"미호종개야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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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꿈환경재단 등 3개 지역 환경단체로 구성된 '미호강유역협의회'는 12일 오후 2시 청주시 서문대교 아래 무심천에서 미호강 생태계 지키기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 참가자들은 '미호강 미호종개야 돌아와'라는 손팻말과 '주민이 주인이다'라는 글귀가 적힌 대형현수막을 들고 미호강의 수질 개선을 촉구했다.
행사가 끝나고 협의회는 미호강 20개 구간에 대한 수질모니터링도 했다.
미호강은 음성 부용산(해발 644m)에서 발원해 충북 서남부와 세종시를 거쳐 금강에 합류하는 89.2㎞의 국가하천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담수어류 미호종개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하지만 환경 오염으로 최근 미호강에선 미호종개를 찾아보기 힘들다.
미호강 수질(최근 5년 평균)은 3등급으로 수생태계 건강성 등급 '나쁨' 단계에 속한다.
(글 = 김형우 기자, 사진 = 풀꿈환경재단) /연합뉴스
행사 참가자들은 '미호강 미호종개야 돌아와'라는 손팻말과 '주민이 주인이다'라는 글귀가 적힌 대형현수막을 들고 미호강의 수질 개선을 촉구했다.
행사가 끝나고 협의회는 미호강 20개 구간에 대한 수질모니터링도 했다.
미호강은 음성 부용산(해발 644m)에서 발원해 충북 서남부와 세종시를 거쳐 금강에 합류하는 89.2㎞의 국가하천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담수어류 미호종개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하지만 환경 오염으로 최근 미호강에선 미호종개를 찾아보기 힘들다.
미호강 수질(최근 5년 평균)은 3등급으로 수생태계 건강성 등급 '나쁨' 단계에 속한다.
(글 = 김형우 기자, 사진 = 풀꿈환경재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