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3골 4도움' 한국 4강 주역 이승원, 브론즈볼 영예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7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맹활약한 김은중호의 '캡틴' 이승원(강원)이 대회 최우수선수(MVP) 3위 격인 '브론즈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원은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20 월드컵 3·4위전과 결승전이 모두 끝난 뒤 대회 브론즈볼 수상자로 선정됐다.

브론즈볼은 대회 MVP인 골든볼, 2위에 해당하는 실버볼에 이어 이번 대회 참가국 전체에서 세 번째로 좋은 활약을 펼친 것으로 인정받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