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 "지친 김동주 휴식…곽빈, 최원준 차례대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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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역하는 김민규는 13일부터 1군과 동행하며 훈련
이승엽(46) 두산 베어스 감독이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1군 풀 타임 선발'로 뛰는 오른손 투수 김동주(21)에게 짧은 휴식을 주기로 했다.
이승엽 감독은 1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오늘 김동주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
김동주는 체력을 회복한 뒤 22일께 다시 1군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주는 올 시즌 10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3.23으로 잘 던졌다.
그러나 3일 kt wiz전(3이닝 8피안타 5실점), 9일 KIA전(4⅔이닝 5피안타 4실점) 등 최근 2경기에서는 부진했다.
이승엽 감독은 "김동주가 올해 처음으로 1군 풀타임 선수가 됐다.
체력 문제로 최근 구위가 떨어진 게, 눈에 보였다"며 "사실 지치기 전에 휴식을 줬어야 하는데 팀 사정 때문에 늦었다.
지금이라도 회복할 시간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동주가 잠시 자리를 비워도, 두산 선발 로테이션은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다.
허리 통증 탓에 잠시 쉬었던 곽빈이 11일 1군으로 돌아오고, 5월 31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최원준도 다음 주에는 돌아올 전망이다.
베테랑 왼손 장원준도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해 13일 창원에서 벌이는 NC 다이노스와의 방문 경기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한 김민규 역시 12일에 전역한다.
이승엽 감독은 "김민규는 일단 13일 1군 훈련에 합류한다.
이후에 1군 등록 시점을 정할 것"이라며 "팀 전력을 끌어올릴 요소들이 많다.
김동주는 잘 회복하고, 돌아올 선수들도 다시 힘을 냈으면 한다"고 바랐다.
/연합뉴스
이승엽 감독은 1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오늘 김동주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
김동주는 체력을 회복한 뒤 22일께 다시 1군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주는 올 시즌 10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3.23으로 잘 던졌다.
그러나 3일 kt wiz전(3이닝 8피안타 5실점), 9일 KIA전(4⅔이닝 5피안타 4실점) 등 최근 2경기에서는 부진했다.
이승엽 감독은 "김동주가 올해 처음으로 1군 풀타임 선수가 됐다.
체력 문제로 최근 구위가 떨어진 게, 눈에 보였다"며 "사실 지치기 전에 휴식을 줬어야 하는데 팀 사정 때문에 늦었다.
지금이라도 회복할 시간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동주가 잠시 자리를 비워도, 두산 선발 로테이션은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다.
허리 통증 탓에 잠시 쉬었던 곽빈이 11일 1군으로 돌아오고, 5월 31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최원준도 다음 주에는 돌아올 전망이다.
베테랑 왼손 장원준도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해 13일 창원에서 벌이는 NC 다이노스와의 방문 경기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한 김민규 역시 12일에 전역한다.
이승엽 감독은 "김민규는 일단 13일 1군 훈련에 합류한다.
이후에 1군 등록 시점을 정할 것"이라며 "팀 전력을 끌어올릴 요소들이 많다.
김동주는 잘 회복하고, 돌아올 선수들도 다시 힘을 냈으면 한다"고 바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