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독도연구소, 독도교육 전문 지도사 양성과정 개설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독도에 대한 시민교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제1기 독도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독도 및 영토관련 강의 전문가인 독도교육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해 나라사랑 국민운동본부 울산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설한 이번 과정은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퇴직교사 등 일반 성인 30명이다.

교육과정은 이론 30시간, 현장답사 및 실습 30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론수업은 나라사랑 국민운동본부 울산연합회 강의실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2∼3시간 일정으로, 현장답사 및 실습은 8∼9월께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진행한다.

영남대 관계자는 "독도교육지도사 양성 과정 수료생들은 초·중·고 교육현장에서 독도교육을 담당하면서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교육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